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내년 2월 완공 예정인 대구 신축야구장의 명칭이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로 최종 합의됐다.
20일 대구시와 삼성전자, 삼성라이온즈는 상호협의를 통해 대구 신축 야구장의 명칭을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로 결정했다.
명칭은 연고 지역과의 일체감(대구), 프로야구 출범 후 지난 33년간 한결같이 이어져 온 구단 명칭(삼성 라이온즈), 호수와 숲으로 둘러싸인 신축구장 인근의 자연환경(파크) 등을 고려했다.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사진=삼성라이온즈 제공 |
대구 새 야구장은 수성구 연호동 도시철도 2호선 대공원역 부근 15만1000㎡에 들어선다. 공정률은 60%에 이른다.
최대 수용 인원은 2만 9000명(고정석 2만 4000개)이며, 관람객이 좋아하는 내야에 전체 좌석의 87%인 2만
무엇보다 신축 구장의 최대 특징은 내야형태가 국내 기존 야구장(부채꼴 형태)과 달리 미국 메이저리그(MLB)구장에서나 접할 수 있는 다이아몬드 형태로써 야구장 외관도 팔각형으로 계획하여 다른 야구장과의 차별성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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