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경기 출전정지 한교원, '주먹으로 박대한 얼굴 때려?' 벌금보니…'헉!'
↑ 한교원/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
전북 현대의 한교원이 인천유나이티드 박대한 선수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해 징게를 방았습니다.
물의를 일으킨 전북 현대 한교원은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한교원은 28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에 참석해 "너무 죄송하다는 말씀밖에 드릴 수 없어 그것마저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한교원은 "축구인으로서 축구팬에게 준 상처를 평생 가슴 속에 새기며 반성하고 자숙하겠다. 죄송하다"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났습니다.
앞
전북은 한교원에게 벌금 2000만원과 사회봉사 80시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엔트리 제외의 징계를 내렸습니다.
상벌위원회는 한교원에게 6경기 출전 정지와 6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