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잠실구장서 열린 '2015 KBO리그'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7회말 1사 3루 LG 한나한 희생플라이 아웃 때 3루주자 오지환이 득점을 올리고 더그아웃서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타선 침묵으로 3연패에 빠진 LG 트윈스 선발 헨리 소사(5승 4패)는 사자군단 타선의 무서운 화력에 4이닝 6실점 후 강판됐다. 삼성 라이온즈 선발은 피가로는 6이닝 2실점 후 백정현과 교체됐다.
한편, '기록의 사나이' 삼성 이승엽은 전날 개인 통산 KBO 리그 399홈런을 기록했다. 만약 오늘 LG와의 경기에서 홈런을 친다면 사상 첫 400홈런 대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옥영화 기자/ sana2movie@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