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경기 이천시 휘닉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6,456야드)에서 열린 2015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E1채리티 오픈(총상금 6억 원 , 우승상금 1억 2000만 원)' 3라운드에서 이정민이 배선우의 꽃가루 세례를 받고 있다.
이정민(23)이 역전승에 성공하며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최종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아내고 버디 8개를 쓸어 담는 폭풍 샷을 앞세워 7언더파 65타를 쳤다.
맹타를 휘두르며 7타를 줄인 이정민은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하며 단독 2위 김지현(23.롯데)을 1타차로 따돌리고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이천)=정일구 기자 / mironj19@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