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병원 메르스 병원 메르스 병원 메르스 병원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공포가 전국에 확산되면서 불분명한 ‘메르스 병원 명단’이 떠돌고 있다.
지난달 31일 한 인터넷 카페에는 메르스 접촉 병원이라며 병원명이 적혀있는 명단이 사진으로 찍혀 게시됐다. 해당 사진을 올린 글쓴이는 이 명단이 A 대학병원에 고지된 것임이라고 밝혔지만 현재로선 확인된 바 없다.
실제로 사진에 나온 병원 중 한 곳은 이미 메르스 음성 환자 판단이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SNS에서는 이 게시물이 걷 잡을수 없이 퍼져나가고 있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 메르스 병원/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권준욱 대책본부 기획총괄반장은 이날 열린 브리핑에서 "의료진이 진료할 때 환자에게 메르스가 발생한 병원을 방문했는지를 묻고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체제를 가동하는 것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kdisk222@maekyung.com]
메르스 병원 메르스 병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