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안준철 기자] 한화 이글스 이용규(30)가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을 날렸다.
이용규는 2일 서울 목동구장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전서 1회초 선두타자로 등장, 넥센 선발 한현희의 2구째 137km 높은 속구를 걷어올려 우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05m. 1회초 선두타자 홈런으로 기선제압과 동시에 팀에 1-0 리드를 안긴 이용규다. 자신의 시즌 2호 홈런.
1회 선두타자 홈런은 올 시즌 세번째, 개인 통산 두 번째 기록이다.
↑ 한화 이글스 이용규.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