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버스터 포지가 올스타 팬투표에서 야디에르 몰리나를 추월했다.
포지는 3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공개한 내셔널리그 올스타 팬투표 2차 집계에서 167만 9730표를 획득, 154만 2231표를 얻은 몰리나를 제치고 포수 부문 1위에 올랐다.
포지는 5월 한 달 동안 26경기에서 타율 0.323 OPS 0.919 5홈런 17타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5월 한 달 동안의 활약이 그를 포수 부문 1위로 이끌었다.
↑ 버스터 포지가 내셔널리그 올스타 투표 포수 부문 1위로 올라섰다. 사진=ⓒAFPBBNews = News1 |
메이저리그 올스타 투표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100% 온라인 투표로만 진행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와 30개 구단 홈페이지에서 PC와 모바일로 투표가 가능하다.
투표 종료 시간은 한국시간으로 7월 3일 새벽 0시 59분까지다. 올스타 게임은 오는 7월 15일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다.
※ 2015 내셔널리그 올스타 투표 2차 집계 결과
포수
1위 버스터 포지(샌프란시스코) 167만 9730표
2위 야디에르 몰리나(세인트루이스) 154만 2231표
1루수
1위 아드리안 곤잘레스(다저스) 138만 696표
2위 폴 골드슈미트(애리조나) 106만 7482표
2루수
1위 디 고든(마이애미) 153만 1048표
2위 콜튼 웡(세인트루이스) 118만 5982표
3루수
1위 맷 카펜터(세인트루이스) 197만 4503표
2위 크리스 브라이언트(컵스) 107만 9693표
유격수
1위 조니 페랄타(세인트루이스) 127만 9711표
2위 브랜든 크로포드(샌프란시스코) 110만 3884표
외야수
1위 브라이스 하퍼(워싱턴)
2위 맷 할리데이(세인트루이스) 165만 4428표
3위 지안카를로 스탠튼(마이애미) 121만 108표
4위 아오키 노리치카(샌프란시스코) 101만 2117표
5위 앙헬 파간(샌프란시스코) 78만 2876표
6위 헌터 펜스(샌프란시스코) 69만 2922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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