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절정의 기량을 뽐낸 이호준(39, NC)이 압도적인 표차로 KBO리그 5월 MVP에 올랐다. 2012년 8월에 이은 생애 두 번째 월간 MVP선정ㅇ다.
KBO는 “2015년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타이어뱅크(회장 김정규)가 후원하고 KBO가 시상하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5월 MVP’에 NC 이호준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호준은 2일 치러진 KBO 리그 출입기자단 투표에서 유효 표 27표 가운데 21표(77.8%)를 획득, 다른 후보 선수들을 압도적인 표 차이로 제치고 5월 MVP의 영광을 안았다. 이호준은 지난 2012년 8월(당시 SK 소속)에 이어 KBO가 시상하는 월간 MVP에 두 번째로 선정됐다.
↑ 사진=MK스포츠 DB |
이호준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100만원 상당의 타이어뱅크 타이어 교환권이 부상으로 수여되며, 3일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LG와 NC의 경기에 앞서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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