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목동야구장에서 벌어질 2015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한화 유먼이 경기 전 훈련을 시작하기 전 작은 주머니를 박정진의 눈앞에 흔들며 최면을 거는 흉내를 내고 있다.
전날 경기에서 11회 연장 접전 끝에 박헌도의 끝내기로 귀중한 1승을 추가해 5연승을 기록한 넥센은 이날 경기에서 한화를 상대로 6연승에 도전한다.
반면 26승 26패로 간신히 승률 5할을 유지하고 있는 한화는 전날의 역전패에 설욕전을 펼칠 예정이다.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