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日 니시노미야) 강윤지 기자] 시즌 7승 사냥에 나선 이대은(26·지바롯데)이 첫 이닝부터 홈런을 허용하며 어려운 1회를 보냈다.
이대은은 3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0-0이던 1회말 2사 2루서 한신 4번타자 마우로 고메스에게 선제 투런 홈런을 맞았다. 높은 공이 연거푸 들어가며 3B-1S까지 몰린 이대은은 5구째 154km 속구를 던졌지만 고메스의 방망이에 제대로 걸리며 우측 담장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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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신 선발은 후지나미 신타로로, 이날 경기 전까지 26이닝 연속 무실점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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