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여자월드컵 첫 승 및 16강 진출에 도전하는 윤덕여호가 마지막 모의고사에서 대승을 거뒀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축구대표팀은 4일 오전 7시(이하 한국시간) 몽클레어 주립대에서 가진 스카이 블루 FC와 연습경기에서 5-0으로 크게 이겼다.
2골을 터뜨린 이소담(대전 스포츠토토)를 비롯해 전가을(인천 현대제철), 박은선(로시얀카), 지소연(첼시 레이디스)가 골 맛을 봤다.
↑ 여자축구대표팀은 4일(한국시간) 스카이 블루 FC에 5-0 승리를 거뒀다. 사진=MK스포츠 DB |
미국 여자프로리그인 NWSL 소속의 스카이 블루는 지난해 9승 7무 8패로 6위를 기록
여자대표팀은 스카이 블루전을 끝으로 미국 전지훈련 일정을 마쳤다. 4일 결전지인 캐나다로 이동한다. 2015 캐나다 여자월드컵에서 브라질(10일), 코스타리카(14일), 스페인(18일)과 차례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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