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안준철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한화 이글스에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넥센은 4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15-2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넥센은 한화와의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올 시즌 3번째로 30승 고지를 밟았다. 리그 순위는 4위를 유지했다. 넥센은 한화와의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5승 3패로 우위를 점했다. 반면 한화는 27승 27패를 기록하며 정확히 5할 승률을 찍었다.
↑ 넥센 염경엽 감독이 4일 목동 야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승리하고 박병호, 스나이더와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이날 15-2로 넥센이 대승했다. 사진(목동)=천정환 기자 |
이날 패한 김성근 한화 감독은 “투수교체 미스였다”고 짧게 말했다.
한편 5일부터 두산과 주말 3연전을 갖는 넥센은 선발로 송신영을 예고했다. 이에 맞서 두산은 진야곱을 내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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