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을 포함한 2015 메이저리그 올스타 게임 코칭스태프가 확정, 발표됐다.
네드 요스트 캔자스시티 로열즈 감독과 브루스 보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감독은 5일(한국시간) 올스타 게임에 함께 할 코칭스태프를 발표했다. 이들은 지난 시즌 양 리그 우승팀 감독 자격으로 이번 올스타 게임에서 양 리그 감독을 맡았다.
보치는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 브라이언 프라이스 신시내티 레즈 감독을 코치로 임명했다. 매팅리는 뉴욕 양키스 선수 시절인 1984년부터 1989년까지 6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된 인연이 있다. 뉴욕 양키스 타격코치 시절인 2004년에는 조 토레 감독과 함께 코치로 올스타에 합류했다.
↑ 도니,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 할 일 없죠? 나와 함께 갑시다! 사진= MK스포츠 DB |
보치는 여기에 벤치코치 론 워투스, 투수코치 데이브 리게티, 타격코치 헨슬리 뮬렌, 3루코치 로베르토 켈리, 1루코치 빌 헤이예스, 불펜코치 마크 가드너, 보조코치 숀 더스턴 등 샌프란시스코 코칭스태프들을 데려갈 예정이다.
의료진으로는 폴 레서드 신시내티 수석 트레이너, 스캇 게렛 콜로라도 로키스 보조 트레이너가 함께한다.
요스트는 A.J. 힌치 휴스턴 애스트로스 감독과 로이드 맥클렌던 시애틀 매리너스 감독을 코치로 초청했다. 맥클렌던은 지난 2003년 올스타 게임 당시 더스티 베이커 감독과 함께 코칭스태프로 참가한 경험이 있다. 힌치는 처음이다.
여기에 요스트는 돈 와카마츠 벤치코치, 데일 스웨임 타격코치, 러스티 쿤츠 1루코치, 마이크 저쉘 3루코치, 데이브 에일랜드 투수코치
아담 네발라 에인절스 수석 트레이너, 폴 하커 탬파베이 레이스 보조 트레이너가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선수들의 몸 상태를 관리할 예정이다.
올해로 86회를 맞는 메이저리그 올스타 게임은 7월 15일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