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 1차전에서 승리했다.
골든스테이트는 5일(한국시간) 오라클아레나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파이널 1차전에서 연장 승부 끝에 108-100으로 이겼다.
시즌 최고의 팀을 가리는 승부인 만큼, 4쿼터 48분 만에 승부를 가리기에는 시간이 너무 부족했다. 양 팀은 11번의 동점과 13번의 역전을 거듭하며 접전을 벌였다. 4쿼터를 98-98 동점으로 마치며 연장 승부에 들어갔다.
↑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파이널 1차전을 가져갔다. 사진(美 오클랜드)=ⓒAFPBBNews = News1 |
커리가 26득점, 클레이 톰슨이 21득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반스도 3개의 3점슛을 포함 11득점을 올리며 뒤를 받쳤다.
클리블랜드
양 팀은 오는 7일 같은 장소에서 시리즈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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