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서민교 기자] LG 트윈스 베테랑 내야수 정성훈(35)이 KBO리그 개인 통산 900득점 대기록을 달성했다.
정성훈은 5일 잠실 SK 와이번스전에 5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1-2인 7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뒤 유강남의 안타 때 홈을 밟아 득점에 성공해 2-2 동점을 만들었다.
정성훈은 이날 경기 전까지 899득점을 기록하며 대기록 달성에 1득점만 남겨놓고 있었다. 이 득점으로 정성훈은 KBO리그 13번째로 개인 통산 900득점 대기록을 달성했다.
↑ LG 트윈스 베테랑 내야수 정성훈이 KBO리그 13번째로 개인 통산 900득점 대기록을 달성했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