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최근 좋은 활약을 보이던 추신수(33·텍사스)가 이날은 무안타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8일(한국시간) 카우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즈와의 원정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타율은 0.241로 내렸다.
최근 5경기에서 7안타 6타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달리던 추신수는 이날 잠시 숨을 골랐다. 상대 선발 제레미 거스리를 상대로 1회와 4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6회에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 추신수가 8일(한국시간) 경기에서는 무안타로 물러났다. 사진=ⓒAFPBBNews = News1 |
팀은 3-4로 졌다. 0-3으로 끌려간 텍사스는 7회 레오니스 마틴의 2타점 적시타와 로빈슨 치리노스의 유격수 땅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8회 살바도르 페레즈에게 홈런을 허용하며 결승점을 내줬다.
텍사스 선발 콜비 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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