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환, 前 축구대표팀 출신 선수…위암으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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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환, 전 축구대표팀 출신 선수 위암으로 별세
정용환, 前 축구대표팀 출신 선수…위암으로 별세
전 축구대표팀 출신이자 ‘철벽 수비수’로 통했던 정용환 부산축구협회 기술이사가 위암으로 별세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1986년 멕시코 월드컵과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 출전하는 등 1980~1990년대 한국 축구대표팀의 명수비수로 활약했던 정용환 부산축구협회 기술이사는 지난 7일 오전 위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55세.
부산 동래고와 고려대를 나온 고인은 83년부터 11년간 국가대표 수비수로 A매치 85경기(3골)를 뛰었다.
↑ 정용환 /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
은퇴 후에는 후배 양성에 집중했다. 그는 유소년 대표 상비군을 지도하고, ‘정용환 어린이 축구교실’을 만드는 등 꿈나무 육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정용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용환 안타까워” “정용환 좋은 선수였는데” “정용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용환 별세 소식 충격”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