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피크(PEAK) 스포츠와 어제(8일) 조인식을 맺고 용품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연간 4억 원씩 5년 동안 총 20억 원을 지원받는 대형 계약이다.
PEAK는 전 세계 80여 개 국에 8,000여 개의 매장을 갖고 있는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로, 미국 남녀 프로농구 NBA와 WNBA는 물론 중국리그(CBA)는 물론 국제농구연맹(FIBA)와도 관계를 맺고 있다.
NBA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간판 선수 토니 파커의 이름을 딴 농구화로 전 세계 농구팬의 관심을 모았고, ‘팀 라이트닝PT9 슈즈’는 지난 2013년에는 카운터킥스를 통해 세계 10대 농구화로 선정되기도 했다.
토니 파커를 비롯, 마일스 플럼리(밀워키 벅스), 앤써니 모로우(오클라호마시티 썬더) 등 20여 명의 선수와 후원 계약을 맺고 있는 PEAK는 이번 용품 계약을 바탕으로 국내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2014년 11월 국내에 상륙한 PEAK는 주로 온라
전자랜드는 "이미 세계적으로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인 PEAK 스포츠와 향후 상호 간 도움이 되는 활동으로 동반 성장을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MBN 박광렬 / widepark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