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전성민 기자] 김태균(한화 이글스)이 시즌 9호 홈런을 쳐냈다.
9일 대구 삼성전에 4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한 김태균은 3-2로 앞선 6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윤성환을 상대로 1볼2스트라이크에서 132km짜리 포크볼을 잡아 당겨 좌측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15m짜리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9호.
↑ 9일 대구야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스의 경기 6회 초 1사에서 한화 김태균이 삼성 선발 윤성환을 상대로 1점 홈런을 친 후 미소를 지으며 홈인하고 있다. 사진(대구)=김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