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브라질 공격수 마르타(29·FC 로셍오르드)가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통산 최다득점 단독 1위에 올랐다.
브라질은 10일(한국시간) 한국과의 2015 여자월드컵 E조 1차전에서 2-0으로 앞서고 있다. 마르타는 미드필더 포르미가(37·상조제 EC)가 얻은 페널티킥을 후반 8분 성공했다.
↑ 마르타(10번)가 한국과의 여자월드컵 E조 1차전에서 조소현(8번)과 공을 다투고 있다. 사진(캐나다 몬트리올)=AFPBBNews=News1 |
2015 캐나다대회 전까지 마르타는 14골로 비르기트 프린츠(38·독일)와 함께 여자월드컵 최다득점 공동 1위였다. 프린츠가 2011년 현역에서 은퇴한 상황에서 마르타는 한국전 추가 골의 여세를 몰아 남은 대회에서 격차를 최대한 벌리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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