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국민체조요정’ 손연재(21.연세대)가 아시아 리듬체조 선수권 대회 예선 선두를 달리면서 대회 2연패 달성을 눈앞에 뒀다.
손연재는 10일 충북 제천시 세명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개인 종합 예선 및 팀 경기서 후프 18.100점, 볼 17.600점을 획득했다.
후프와 볼에서 2위 엘리자베타 나자렌코바(우즈베키스탄)을 0.2점과 0.1점으로 앞서면서 개인 종합 예선 1위에 올랐다.
↑ 아시아 리듬체조 선수권 대회 예선 선두에 오른 손연재. 사진=(제천) 옥영화 기자 |
하야카와 사쿠라(일본)는 후프 17
천송이는 후프, 볼 모두 6위를 기록하며 한국 리듬체조를 이어갈 유망주임을 입증했다.
이날 손연재와 천송이의 선전으로 한국은 팀 경기에서 68.650점으로 2위에 자리했다. 1위에는 우즈베키스탄(69.400점)이 차지했다. 카자흐스탄(67.350점)이 3위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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