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전성민 기자] 신성현(한화 이글스)이 자신의 프로 데뷔 첫 홈런을 만루포로 장식했다.
10일 대구 삼성전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신성현은 팀이 0-1로 뒤진 4회 무사 만루에서 타석에 섰다.
신성현은 차우찬을 상대로 1스트라이크에서 2구째 146km짜리 직구를 타격해 중앙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30m짜리 만루 홈런으로 연결했다.
↑ 10일 대구야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스의 경기 4회 초 무사 만루에서 한화 신성현이 삼성 차우찬을 상대로 만루홈런을 친 후 김태균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대구)=김재현 기자 |
육성선수로 2015년 한화와 함께 하게 된 신성현은 지난 5월27일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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