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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패 巨人…3실점 해도 패한다

기사입력 2015-06-11 09:51 l 최종수정 2015-06-11 11:43

[매경닷컴 MK스포츠(日 후쿠오카) 안준철 기자] 일본 프로야구 센트럴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심상치 않다.
요미우리는 10일 일본 훗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열린 닛폰햄 파이터스와의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하며 올 시즌 첫 5연패 수렁에 빠지게 됐다. 특히 이날 에이스 스가노 도모유키를 내세우고도 패해 충격이 크다. 스가노는 목통증을 호소하며 지난달 26일 세이부전 이후 15일 만에 선발로 등판했다. 7이닝 7피안타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요미우리 하라 다츠노리 감독이 근심에 빠져있다. 사진=MK스포츠 DB
↑ 요미우리 하라 다츠노리 감독이 근심에 빠져있다. 사진=MK스포츠 DB
하지만 문제는 타선이었다. 요미우리의 득점력은 심각한 수준이다. 최근 10경기에서 평균 2.3득점이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3실점이면 요미우리에게 패배를 뜻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팀타율은 2할3푼6리로, 2할3푼3리인 한신 타이거즈에 이어 12개 구단 중 11위에 머무르고 있다.
더구나 팀 간판타자인 아베 신노스케가 부상으로 이탈해, 쳐줄 만한 타자가 없다는 것도 고민이다. 아베는 7일 소프트뱅크전에서 가와시마 게이조의 파울타구에 마스크를 강타당한 뒤 목 상태가 악화됐다. 그는 지난해 목 통증으로 역대 최악의 성적인 타율 2할4푼8리 19홈런 57타점으로 부진했고, 결국 1루수로 전향했다. 하지만 고바야시 세이지가 2년차 징크스를 겪고, FA로 영입한 아이카와 료지가 오른쪽 대퇴근 파열로 이탈하면서 다시 포수 마스크를 써야 했다. 그러나 부상이 문제다. 4월 근육파열에 이어 목통증이 재발했다. 올 시즌은 타율 2할8푼 2홈런을 기록중이었다.


요미우리는 4위 야쿠르트에게도 2.5경기차로 쫓기는 신세가 됐다. 3위 한신과도 1.5경기차다. 하라 다츠노리 요미우리 감독은 5연패에 빠진 후 “한 경기 이기는 게 힘들다”고 한숨을 쉬었다. ‘산케이스포츠’는 “요미우리가 긴 터널에 빠졌다”고 평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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