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일 도핑테스트 양성 반응, '어린시절 보니…귀여운데?'
↑ 강수일/사진=강수일 인스타그램 |
축구대표팀에 발탁된 축구선수 강수일이 도핑테스트 양성 반응이 나와 화제인 가운데, 그의 어린시절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강수일은 지난 2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꼬마 강수일 어린시절'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강수일은 지난 8일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사상 두 번째 다문화가정 선수로 발탁됐습니다. 그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하지만 강수일은 도핑테스트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강수일은 대표팀에서 곧바로 하차한 후 즉시 귀국한다고 축구협회 관계자가 11일 밝혔습니다.
강수일은 지난달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의 올 시즌 도핑테스트에서 스테로이드의 일종인 메틸테스토스테론이 검출됐습니다.
FIFA 규정상 도핑 양성 받는 선수는 즉시 해당 협회가 관리하는 모든 일정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이에 따라 대표팀 소속으로 말레이시아에 체류 중인 강수일은 11일 밤 비행기로 귀국합니다.
강수일은 "콧수염이 나지 않아 선물 받은 발모제를 안면부위에 발랐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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