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오클랜드) 김재호 특파원] 신시내티 레즈 유격수 잭 코자트가 남은 시즌을 접었다.
신시내티 구단은 12일(한국시간) 전날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서 부상을 입은 코자트의 소식을 전했다.
이들은 코자트가 오른쪽 무릎 인대와 굴근이 파열됐으며, 다음 주 월요일(한국시간 16일)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회복에는 9개월 정도 시간이 걸릴 예정이다. 이에 따라 코자트는 남은 시즌을 뛸 수 없게 됐다.
↑ 신시내티 유격수 잭 코자트가 무릎 부상으로 남은 시즌을 뛸 수 없게 됐다. 사진= MK스포츠 DB |
201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코자트는 이번 시즌 타율 0.258 출루율 0.310 장타율 0.459로 데뷔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내고 있었기에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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