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첫 타석 좌전안타...생산 재개(1보)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빅보이’ 이대호(33)가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이대호는 13일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교류전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회 첫 타석에서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때렸다.
전날 10경기 연속 안타행진이 중단된 아쉬움은 곧바로 풀었다. 이대호는 2회 주자없는 상황 선두타자로 히로시마의 외인 좌완투수 크리스 존슨을 상대했다. 이어 2S-2B에서 가운데로 몰린 5구째 144km 속구를 놓치지 않고 받아쳐 안타로 연결시켰다.

↑ 사진=천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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