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안준철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장단 14안타를 휘몰아치며 kt위즈의 연승행진을 5경기에서 막았다.
넥센은 13일 수원 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경기에서 10-1로 완승을 거두며 연패에서 벗어났다. 이날 승리로 34승1무28패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은 선날로 등판한 송신영이 7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6승을 챙겼고, 3회 9안타를 집중하며 9득점을 기록한 게 승인이었다.
↑ 1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kt 위즈 경기, 3회초 무사 1루에서 넥센 김하성이 kt 선발 정성곤을 상대로 선제 좌중월 투런홈런을 치고 염경엽 감독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수원)=김영구 기자 |
한편 14일 선발로 넥센은 김정훈을, kt는 김민수를 예고했다. 두 선수 모두 데뷔 첫 선발 등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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