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강정호(28·피츠버그)가 선발 유격수로 복귀했다.
강정호는 14일(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리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클린트 허들 피츠버그 감독은 최근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조디 머서를 벤치에 앉히고 강정호에게 기회를 줬다. 머서는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최근 9경기에서 타율 0.353(34타수 12안타)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 강정호가 선발 유격수로 돌아왔다. 사진=ⓒAFPBBNews = News1 |
피츠버그는 그레고리 폴란코(우익수) 스탈링 마르테(좌익수) 앤드류 맥커친(중견수) 닐 워커(2루수) 조시 해리슨(3루수) 페드로 알바레즈(1루수) 강정호(유격수) 크리스 스튜어트(포수) 게릿 콜(투수)이 선발로 나온다.
상대 선발은 션 오설리번. 강정호는 오설리번을 상대로 2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