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최하위 FC 안양이 이우형 감독을 경질했다.
안양은 성적 부진을 이유로 이우형 감독을 해임하고 이영민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을 맡는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21일 안산 경찰청전부터 이영민 감독대행 체제로 치른다.
안양은 올 시즌 14경기를 치른 가운데 단 1승(8무 5패) 밖에 거두지 못했다. 지난 3월 21일 수원 FC와 개막전 승리(3-0) 이후 13경기째 승리가 없다. 승점 11점으로 최하위. 선두 상주 상무(승점 35점)와는 승점 24점 차이가 난다.
↑ FC 안양은 성적 부진을 이유로 이우형 감독(사진)을 경질했다.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K리그 챌린지 시즌 두 번째 감독 경질이다. 부천 FC의 최진한 감독이 지난 5월 29일 지휘봉을 내려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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