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얀마, 15년 만에 맞붙었다…아브라모비치 감독 ‘이변’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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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얀마, 15년 만의 대결 눈길
한국 미얀마, 15년 만에 맞붙었다…아브라모비치 감독 ‘이변’ 예고
↑ 한국 미얀마/사진=MK스포츠 DB |
아브라모비치 감독은 15일 태국 방콕의 골든 튤립 호텔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국은 아시아에서 최강 전력을 자랑하는 팀”이라며 “한국의 전력을 자세히 파악하지는 못했지만 우리 팀의 전력을 점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이 강팀이지만 축구는 항상 이변이 일어나는 종목”이라며 “한국을 상대로 강한 도전 정신을 앞세워 이기는 경기를 하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아브라모비치 감독은 또 “객관적인 전력에서 큰 격차가 나는 만큼 선수들도 크게 부담을 느끼지 않고 있다”라며 “이번 경기는 우리 선수들의 실력을 평가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얀마의 홈 경기지만 국제축구연맹(FIFA) 징계로 방콕에서 열리는 것에 대해선 “팀 전력에 크게 영향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자회견에 함께 참석한 미얀마의 주장인 킨망린은 “월드컵 예선을 위
한편 한국과 미얀마는 2000년 4월 9일 동대문에서 아시안컵 예선 경기에서 만난 후 15년 2개월 6일 동안 만난 적이 없다. 연령대 대표팀간의 경기는 있었지만, A매치는 열리지 않았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