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넥센이 롯데를 꺾고 4연승 질주를 했다.
넥센은 0-1로 뒤지던 4회 말 고종욱의 역전 2점 홈런으로 4-1로 승부를 뒤집은 후 7회 말에도 5득점을 추가해 9-1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로 등판한 넥센 김택형은 시즌 2승을 기록했다.
염경엽 넥센 감독이 승리 후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걸그룹 '트랜디'의 루루와 보나가 시구와 시타를 해 야구장을 찾은 팬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