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이 17일 미얀마와의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G조 첫 경기를 마치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손흥민이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미얀마와의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G조 첫 경기에서 이재성(전북)과 손흥민(레버쿠젠)의 연속 골에 힘입어 2대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이날 레바논을 1대0으로 꺾은 쿠웨이트를 제치고 조 1위로 올라섰다. 한국은 올 9월 3일 가벼운 발걸음으로 홈에서 라오스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천정환 기자 / jh1000@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