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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팀이 간판스타 손흥민(23·바이엘 04 레버쿠젠)의 활약 속에 미안마에 승리를 거두었다.
한국은 16일 태국 ‘라자망갈라 경기장’에서 열린 미얀마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G조 1차전에서 2-0으로 이겼다. 최근 A매치 3연승이자 3승 1무로 4경기 연속 무패의 호조다.
한국은 1승(승점 3점·골득실 차 +2)을 거두며 쿠웨이트(1승), 레바논(1승 1패·이상 승점 3점·이상 골득실 차 +1)을 골득실 차로 제치고 G조 1위로 올라섰다. 오는 9월 3일 라오스와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두 번째 경기를 갖는다.
↑ 손흥민(7번)이 미얀마와의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G조 1차전에서 킥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A매치에서 손흥민의 득점은 호주와의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결승전(1-2패)에서 후반 추가시간 1분 극적인 동점 골을 넣은 후
국가대항전에서 골이나 도움을 2회 이상 기록한 것은 우즈베키스탄과의 아시안컵 준준결승에서 연장에만 2골을 몰아넣어 한국의 2-0 승리를 주도한 이후 146일(만 4개월25일) 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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