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2015 16라운드 FC 서울과 부산 아이파크의 경기에서 서울 박주영이 후반전에서 결정적인 슛이 불발이 되자 아쉬움에 누워있다.
수비를 하던 부산 골키퍼 이범영 역시 충돌의 고통으로 누워있다.
현재 7승 4무 4패 (승점 25점)의 서울은 수원과 동률을 이뤘지만 득실에서 밀려 리그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은 최근 8경기에서 11골을 성공시키며 5승 3무로 3연승 질주를 하며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은 이날 부산을 상대로 4연승과 9경기 무패행진에 도전하고 있다.
반면 서울의 상대인 부산은 4승 3무 8패로 리그 11위를 자리하고 있다.
팀의 핵심인 주세종이 국가대표에 차출된 상황이라 힘겨운 승부가 예상되지만 2연승에 도전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상암)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