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빵빵’ 터지네… 첫 타석부터 2점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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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불붙은 방망이
강정호, ‘빵빵’ 터지네… 첫 타석부터 2점 홈런
강정호가 시즌 4호 홈런으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강정호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의 셀룰러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4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강정호는 4일 연속 4번타자로 경기에 나섰다.
전날 경기에서 첫 타석부터 안타를 뽑아냈던 강정호는 이날 역시 첫 타석에서부터 2점 홈런을 뽑아냈다. 1-0으로 리드하고 있던 1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강정호는 상대 선발 존 댕크스의 1구째 90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쳤다. 잘 맞은 공은 라인드라이브성 타구로 뻗어 그대로 우측 담장을 넘겼다.
↑ 강정호 / 사진=MK스포츠 |
1루 주자 앤드류 매커친과 나란히 홈플레이트를
지난달 29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때려낸 3호 홈런 이후로 홈런 소식이 없었던 강정호는 이번 경기에서 시즌 4호 홈런을 때려내며 6월 들어 첫 홈런을 기록했다.
강정호의 2점 홈런에 힘입어 피츠버그는 2회 초 현재 3-0으로 리드 중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