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이대호(33)가 소프트뱅크 호크스 중심 타선을 굳게 지키고 있다.
일본 스포니치 아넥스는 18일 “11번째를 맞이한 교류전에서 소프트뱅크는 전 경기에서 3,4,5번이 고정됐다. 이것은 역대 6번째이자 소프트뱅크의 첫 번째 경우다”고 전했다.
현재 소프트뱅크는 야나기타 유키, 우치카와 세이치, 이대호로 클린업트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 이대호 사진=MK스포츠 DB |
이대호는 올 시즌 타율 3할3푼5리 16홈런 45타점을 기록하며 꾸준한 활약을 해주고 있다.
스포니치 아넥스는 “소프트뱅크의 중심 타선이 무너진 것은 마쓰다 노부히로가 5번 타순에 배치됐던 5월 23일 24일 닛폰햄전 뿐이다”고 전했다.
이어 이 언론은
구도 기미야스 소프트뱅크 감독은 시즌 초반 이대호가 부진했을 때도 굳건한 믿음을 줬다. 이대호는 그 믿음에 보답하며 리그를 대표하는 타자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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