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페인 첫 16강 진출, 축하 줄이어… 배성재 아나운서 "예뻐"
↑ 한국 스페인/사진=배성재 인스타그램 |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스페인을 2-1로 꺾고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가운데, 다양한 스타들이 승리를 축하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SBS 배성재 아나운서는 "여자월드컵 사상 첫 16강 진출! 역사를 만든 태극낭자들 예뻐"라 말하며 축하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또한 그룹 엑소 멤버 찬열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경기시작 전, "대한민국 여자축구 대표팀 스페인전!! 저 찬열이가 응원하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고, 승리 이후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수고하셨습니다!!!! 너무너무 축하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축구 대표팀의 경기를 찍어 올렸습니다.
↑ 한국 스페인/사진=찬열 인스타그램 |
↑ 한국 스페인/사진=찬열 인스타그램 |
한편, 윤덕여 감독이 이끌고 있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새벽 캐나다 오타와 랜스다운스타디움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3차전을 펼쳤습니다.
이날 전반 계속해서 골 기회를 놓치며 측면을 내주던 한국은 결국 실점을 허용했습니다.
전반 29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코레데라의 크로스를 보케테가 왼발로 밀어 넣으며 0-1로 뒤졌습니다.
한국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김혜리를 빼고 김수연을 투입했습니다. 오른쪽 풀백인 김수연을 넣음으로써 수비 라인을 이용한 공격을 강화시키겠다는 윤덕여 감독의 전략입니다.
후반 9분 조소현이 오
후반 33분엔 윤덕여 감독의 교체카드가 통했습니다. 오른쪽 측면에서 김소연이 오른발로 문전으로 올렸고 이 볼은 상대 골키퍼의 손을 넘어 골 안으로 그대로 들어갔습니다.
한국은 김소연의 역전골에 힘입어 스페인을 2-1로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한국 스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