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전성민 기자] 야마이코 나바로(삼성 라이온즈)가 홈런 레이스 단독 2위로 올라섰다.
19일 문학 SK 와이번스전에 3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 나바로는 0-3으로뒤진 4회 1사 1루에서 김광현을 상대로 1볼1스트라이크에서 135km짜리 슬라이더를 받아 쳐 좌측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30m짜리 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나바로는 23개의 홈런을 기록 중인 강민호(롯데)에 이어 홈런 부문 2위로 올라섰다.
↑ 19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4회 초 1사 1루에서 삼성 나바로가 SK 선발 김광현을 상대로 2점 홈런을 친 후 이승엽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인천)=김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