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우, 통산 1호 안타가 ‘투런 홈런’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서민교 기자] LG 트윈스 외야수 서상우(26)가 프로 데뷔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서상우는 19일 목동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1-1로 맞선 8회초 1사 1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서 넥센 투수 김대우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서상우의 개인 통산 1호 안타가 홈런으로 기록된 순간이었다. 앞서 6회초 1사 1루서 정상훈의 대주자로 경기에 나선 서상우는 프로 데뷔 첫 도루에 성공하기도 했다.
LG는 서상우의 홈런으로 8회 현재 3-1로 앞서고 있다.

↑ 19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 경기, 1-1로 팽팽히 맞선 8회초 1사 1루에서 LG 서상우가 넥센 김대우를 상대로 우월투런홈런을 치고 타구방향을 지켜보면서 진루하고 있다. 사진(목동)=김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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