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장(파72.6635야드)에서 열린 시즌 첫 번째 메이저인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총상금 7억 원) 최종라운드, 1번홀에서 김효주가 파퍼팅을 마무리하며 아쉬워하고 있다.
박성현(21.넵스)은 여자골프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한국여자오픈 셋째 날 단독선두로 올라서며 생애 첫 승의 기회를 잡았다.
3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아내는 동안 보기는 단 1개로 막아내며 2언더파 70타를 친 박성현은 코스 최저타수 타이기록인 4타를 줄인 단독 2위 이정민과 한 조를 이뤄 경기를 치르는 만큼 압박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타이틀방어를 노리는 김효주(20.롯데)는 버디 1개와 보기 5개를 묶어 4오버파 76타를 쳐 중간합계 6오버파 222타로 올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상금랭킹 1위인 전인지(21.하이트진로)와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 옥영화 기자/ sana2movie@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