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61위 페루가 남미축구선수권대회인 코파 아메리카에서 7회 연속 8강에 진출했다.
페루는 22일(한국시간) 가진 2015 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콜롬비아와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1승 1무 1패(승점 4점)로 조별리그를 마감한 페루는 브라질-베네수엘라전 결과에 상관없이 8강 진출이 확정됐다.
↑ 페루 선수들이 베네수엘라와의 ‘2015 코파 아메리카’ C조 2차전 결승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칠레 발파라이소)=AFPBBNews=News1 |
페루는 역대 코파 아메리카에서 2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1939년과 1975년 남미 정상에 올랐다. 또한, 3위도 총 6차례 기록했다. 월드컵 최고 성적은 1970년 멕시코 대회의 6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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