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강윤지 기자] LG 트윈스 정성훈이 개인 통산 2700루타를 달성했다. 역대 14번째 기록이다.
정성훈은 23일 수원 위즈파크서 열린 2015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첫 타석이던 1회초 1사 1루서 kt 선발 크리스 옥스프링으로부터 좌익수 왼쪽으로 향하는 타구를 만들어내며 1루에 안착했다. 이로써 역대 14번째로 2700루타를 달성했다. 또 2루주자 박용택을 홈으로 불러들이며 타점까지 올렸다.
정성훈의 1타점 적시타로 1회 현재 LG가 1-0으로 앞서고 있다.
↑ LG 정성훈이 23일 수원 kt전서 1회 1타점 적시타를 기록, 통산 2700루타를 기록했다. 사진(수원)=김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