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kt 위즈가 6.25를 맞이하여 순국선열을 기리기 위한 시구 및 기념행사를 실시한다.
kt는 25일 “수원 위즈파크서 열리는 2015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국군 홍보 프로그램 ‘진짜사나이’에 출연 중인 이규한씨가 시구를 하고 6.25전쟁 참전 용사인 김준환 옹 (85)이 시타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탤런트 이규한씨는 최근 실제 전사자의 유해 발굴에 참가하는 등 순국선열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참전 용사 김준환 옹은 6.25 전쟁 시 낙동강 전투에서 부상을 당한 국가유공자다.
↑ ‘6.25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 휘장 로고를 부착 선수 모자 사진. 사진=kt 위즈 제공 |
전사자 유해 발굴 활동과 용사들의 유품 사진을 야구장 옆 위즈가든에 전시하고 경기 시 선수 모자 옆면에 ‘6.25 전사자 유해 발굴 사업’ 휘장 로고를 부착하고 경기를 뛸 예정이다.
↑ 휘장 부착 모자를 쓴 투수 이창재. 사진=kt 위즈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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