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오승환(33·한신)이 1이닝을 퍼펙트로 틀어막고 시즌 21세이브째를 올리며 구원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오승환은 27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와의 정규시즌 경기 9회 구원 등판해 1이닝 동안 단 공 6개를 던져 퍼펙트로 틀어막고 세이브를 올렸다. 시즌 21세이브째를 올린 오승환은 센트럴리그 구원부문 세이브 단독 선두에도 올랐다. 오승환은 평균자책점을 2.06에서 2.00으로 떨어뜨리며 1점대 재진입도 눈앞에 뒀다.
한신은 5-3으로 요코하마를 꺾고 5연승을 내달렸고, 35승 1무 33패로 센트럴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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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경기 호투로 24일 블론세이브의 충격을 털어낸데 이어 이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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