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넥센 히어로즈는 1일 오후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신인 배우 조수향(24)을 시구자로 선정했다.
조수향은 “생애 첫 시구를 앞두고 있어 틈틈이 연습을 하고 있다. 설레고 긴장되지만 좋은 시구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 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4년 영화 ‘들꽃’에 주인공 ‘수향’ 역으로 데뷔한 조수향은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했고 최근 KBS2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에서 ‘강소영’ 역을 연기하며 10대, 20대 젊은 층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 배우 조수향. 사진=넥센 히어로즈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