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금강 김민하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NC 다이노스 최금강이 자신의 공 때문에 손목을 다치게 된 롯데 자이언츠 김민하에게 사과했다.
NC는 3일 오후 구단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최금강이 2일 오전 김민하에게 전화를 걸어 사과를 했다고 전했다.
최금강은 지난 2일 롯데 자이언츠의 김민하에게 전화를 걸어 “많이 다쳤다고 들었다. 미안하다. 정말 잘못 던졌다”고 사과했다. 이에 김민하는 “괜찮다”고 화답했다.
↑ 최금강 김민하/사진=NC 다이노스 페이스북 캡쳐 |
김민하는 지난 2일 팀 지정병원에서 실시한 정밀 진단에서 좌측 척골 근위골절 판명을 받았다. 복귀까지는 3개월 이상이 걸릴 수 있는 큰 부상이다.
최금강은 지난 2일 롯데와의 경기에 앞서 이종운 감독을 찾아가 다시 한번 사과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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