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칠레 파넨카킥으로 무너진 자존심
칠레 아르헨티나 파넨카킥 칠레 아르헨티나 파넨카킥 칠레 아르헨티나 파넨카킥
칠레 아르헨티나, 아르헨 22년간 무우승
아르헨티나, 칠레 파넨카킥으로 무너진 자존심
칠레 아르헨티나가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개최국 칠레는 5일(이하 한국시각)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2015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 연장까지 120분 0-0 무승부 후 승부차기 4-1로 정상에 등극했다.
↑ 칠레 아르헨티나 / 사진(칠레 산티아고)=AFPBBNews=News1 |
승부차기에서 칠레는 4명의 키커가 모두 성공했다. 2번 키커 미드필더 아르투로 비달(28·유벤투스 FC)과 4번 키커 공격수 알렉시스 산체스(27·아스널 FC) 같은 유명 선수도 예외가 없었다.
그러나 아르헨티나는 1번 키커이자 주장 리오넬 메시(28·FC 바르셀로나)만 승부차기를 넣었다. 2번 키커 공격수 곤살로 이과인(28·SSC 나폴리)과 3번 키커 미드필더 에베르 바네가(27·세비야 FC)는 각각 실축과 상대 골키퍼 선방에 좌절했다.
특히 칠레의 산체스가 차낸 파넨카 킥이
한편, 아르헨티나는 2004·2007년 대회에 이어 최근 4차례 ‘코파 아메리카’에서 준우승만 3번이다. 개최국으로 임한 2011년에는 7위에 머물렀다. 1993년 에콰도르대회를 끝으로 22년 동안 우승이 없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