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2연패에 빠진 텍사스 레인저스의 승률이 5할로 떨어졌다. 추신수(33)는 안타 한 개를 쳐냈다.
추신수는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브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3푼2리( 289타수 67안타)가 유지됐다.
↑ 사진=MK스포츠 DB |
4회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산티아고를 맞이해 2볼에서 3구째를 밀어 쳤지만 좌익수 직선타에 그치고 말았다.
고전은 계속됐다. 7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을 가진 추신수는 풀카운트에서 6구째를 잡아 당겼지만 1
텍사스는 LA 에인절스에게 0-13으로 완패를 당하며 41승41패 승률 5할로 떨어졌다. 아메리칸리그 서부 지구 3위인 텍사스는 1위 휴스턴과 6.5경기 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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