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톱타자 서건창(26)이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돼, 대타로 대기한다.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경기를 앞둔 염경엽 넥센 감독은 “오늘도 서건창이 선발로 출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서건창은 지난 3일 두산과의 주말 3연전 중 첫 경기에서 3타수 2안타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4일 경기에서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부상을 당했던 오른쪽 무릎이 좋지 않았기 때문. 이날도 이틀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빠지게 됐다. 서건창 대신 2루수로는 김민성이 나서고, 1번타자는 전날 5타수 4안타를 기록한 고종욱이 출전한다.
↑ 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 앞서 넥센 서건창이 훈련에 나서고 있다. 사진(잠실)=곽혜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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