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15 K리그 클래식 20라운드 광주FC와 FC서울의 경기에서 서울이 광주와 1-1 동점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서울은 이날 무승부로 4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최용수 서울 감독이 경기 종료 직전 역전골이 터질 뻔하자 골이 들어간 것으로 착각해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최용수 감독은 최근 중국 프로축구 장쑤 구단으로부터 거액의 영입 러브콜을 받았지만 팬들과 구단을 위해 팀 잔류를 결정했다.
FC서울은 지난 3일 "최 감독이 장쑤 구단의 갑작스러운 제안으로 잠시 고민에 빠졌지만 서울과 끝까지 함께 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해 팀에 남기로 마음을 굳혔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MK스포츠(상암)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